[단독]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신세계 회장 부인 콘서트 참석한다
2026.04.28 18:10
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정 회장의 부인 한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이달 24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을 내놓았다.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반 객석 판매는 하지 않고, 전석이 초대석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에 초청받은 트럼프 주니어가 하루 전인 28일 한국을 찾으면서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목적이 콘서트 방문과 정 회장과의 만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10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은 서로를 미국과 한국으로 초청해 사업적인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그간 정 회장의 초청으로 공식·비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4월에는 정 회장의 주선으로 국내 재계 총수들과 면담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인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 등에 초대받아 미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참석한 모임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 창업자 미샤 라스킨을 소개받기도 했다. 실제로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의 1호 기업으로 미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와 협업해 국내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정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미국 정치 후원 단체 ‘록브리지 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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