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트럼프 장남…정용진 부인 콘서트 참석
2026.04.29 06:21
|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찾은 정용진(가운데)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씨가 트럼프 주니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1년 만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번 방문 일정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그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왔다. 서로를 ‘YJ’와 ‘브로’(brother)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2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사업 목적으로 방한했으며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m씨는 지난 24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을 발매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하는 한 씨의 콘서트는 일반 판매 없이, 전석 초대석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이 각별한 친분이 있는 만큼 방한 기간 열리는 한 씨의 콘서트에서 정 회장과 자연스럽게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4월에도 정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재계 총수들을 면담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부인 한 씨와 함께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 사저인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초대받았다.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참석한 모임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 창업자 미샤 라스킨도 소개받았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리플렉션AI와 함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에 이어 유통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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