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주한미군 단체 첫 공식 방문
2026.04.29 07:26
| [울릉군 제공] |
[헤럴드경제(울릉)=김병진 기자]경북 울릉군은 최근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사령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평택, 성남, 오산 등 주요 기지 소속 장병들이 참여, 단순 관광을 넘어 외국인 유치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방문단은 삼선암과 코끼리바위, 관음도 등 울릉도의 대표 해안 절경을 둘러보며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특히 나리분지 트레킹에서는 화산섬 특유의 지형적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태하 대풍감과 통구미 일대에서는 ‘신비롭고 장엄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지역 음식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따개비칼국수와 산채비빔밥, 울릉 약소불고기 등 특화 식단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전달했다. 마지막 날에는 유람선을 이용한 해안 일주와 해안산책로 탐방으로 울릉도의 역사와 생활상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라며 재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미군 단체 첫 공식 방문을 계기로 채식·할랄 식단 도입 등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며 “더불어 주한미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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