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빌보드 5주 연속 최상위권…'글로벌 음원 파워' 입증
2026.04.29 07:56
ⓒ빅히트 뮤직(하이브)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탄소년단이 신보 '아리랑'으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5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스윔)'은 '글로벌(미국 제외)'2위, '글로벌 200'3위에 올랐다. 이로써 '스윔'은 5주째 두 글로벌 차트에서 '톱3'를 유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수록곡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제외한 가창곡 13곡 전부가 두 글로벌 차트 순위권을 지키며 앨범 전체가 고르게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단일 타이틀곡 중심의 흥행을 넘어 앨범 단위의 장기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했다. '아리랑'은 '빌보드 200'4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스윔'은 '핫 100'22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Body to Body(바디 투 바디)'역시 95위로 5주째 '핫 100'에 진입했다.
음반 관련 차트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스트리밍 앨범'7위, '바이닐 앨범'8위에 자리했다. '스윔'은 '디지털 송 세일즈'4위에 오르며 음원과 음반 양쪽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일본에서도 인기는 뜨겁다. 29일 오리콘 보도에 따르면 '아리랑'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5월 4일 자 차트에서 5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 3월 30일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6주 연속 '톱5'를 지키며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FIMI)에 따르면 '아리랑'은 2만5000유닛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2026년 17주 차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LOVE YOURSELF : ANSWER(러브 유어셀프 : 앤서)', 'MAP OF THE SOUL: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 'BE(비)', 'Proof(프루프)'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통산 6번째 기록이다.
스페인 공식 음악 판매 사이트 EPDM에서도 2만 유닛 이상 판매를 뜻하는 '골드'인증을 받았다. 프랑스음반협회(SNEP)에서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환산량을 합산해 10만 장 상당의 판매고를 인정받아 '플래티넘'인증을 획득했다. '아리랑'은 미국과 일본을 넘어 유럽 주요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현지시간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IN NORTH AMERICA(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인 노스 아메리카)'의 막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5월 2~3일 엘패소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엘패소 카운티 위원회는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 상을 수여하고, 공연일을 'El Paso BTS Weekend(엘패소 비티에스 위크엔드)'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차트와 현지 공연 열기가 맞물리며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열풍은 북미 무대에서도 더욱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스포츠한국 화제의 뉴스]
▶변우석의 '이안대군' VS김혜윤의 '호러퀸', 장르 씹어먹는 차기작 성적표[스한:이슈]
▶"클래스는 영원하다" 지드래곤·태양·대성, 사라지지 않는 별…빅뱅 [스한:초점]
▶"천재인가, 페이커인가" 장동민, '베팅 온 팩트' 씹어 먹는 소름 돋는 설계 [스한:초점]
▶김용빈, 두 눈으로 지켜본 할머니 임종 "되게 아파해…도착 5분 만에 숨 멈춰" ('편스토랑')
▶'탈퇴' 주학년, 더보이즈 콘서트 갔다…관객석에서 찍은 무대 사진 공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