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산단 열분해유 제조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2026.04.28 19:25
경북 경주 건천산업단지 내 열분해유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건천산업단지 내 열분해유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진화 헬기와 소방차, 다수의 소방인력 등을 투입해 3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특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주변에 소방수를 살포하며 연소 확대 방지에도 주력했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등 관계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경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멀리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도록 당부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화재가 난 공장은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고온으로 분해해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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