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 간다"…HD현대일렉, 변압기 이어 발전기까지 시장 확대-SK
2026.04.29 08:00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지연과 가스터빈 공급 부족으로 현장발전(On-site)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박엔진 기반 발전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HD그룹 차원에서 엔진과 발전기를 결합한 패키지 솔루션 공급을 추진 중이며, 동사는 발전기 사업을 통해 신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동사는 이미 HD 현대중공업 엔진과 자사 발전기를 패키지로 묶어서 약 68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향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수주건에는 배전기기가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향후 배전기기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동사가 패키지 솔루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공사별로 6~10% 수준이다.
실적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나 연구원은 “1분기 매출 1조365억원, 영업이익 258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 18% 증가했다”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수주 18억달러, 수주잔고 79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 수주 가이던스 42억달러 대비 1분기 기준 이미 43%를 달성해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중장기 성장성도 강조했다. 나 연구원은 “765kV 초고압 송전망 수요가 확대되며 납품 시점이 2030년대 중반까지 늘어나고 있다”며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를 기반으로 배전기기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과 미국 알라바마 공장 증설이 2027년 하반기 예정돼 있으며, 변압기에 이어 발전기까지 총시장(TAM)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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