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나스닥 0.9%↓…오픈AI 실망감·UAE OPEC+ 탈퇴 여파
2026.04.29 06:45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가 몰린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86포인트(0.05%) 떨어진 49141.93로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3.30포인트(0.90%) 떨어진 24663.80,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35.11포인트(0.49%) 내리며 7138.80으로 각각 장이 종료됐다.
이날 오픈AI가 내부 매출 목표 및 사용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간 이후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주식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나스닥 종합지수가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1.6%, 오픈AI의 최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오라클과 코어위브의 주가는 모두 4% 이상 밀렸다. 최근 주가가 연일 뛰었던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도 6% 이상 급락했다. 미국 최대 디램 업체 마이크론도 3.86% 급락했다.
오픈AI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은 전기차 관련주 하락에도 영향을 끼쳤다. 테슬라는 0.67%, 리비안은 3.47%, 루시드는 1.01% 각각 떨어졌다.
중동발 악재에 따른 유가 급등도 뉴욕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제안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UAE(아랍메이리트)의 OPEC(석유수출국기구)+ 탈퇴로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가량 급등해 배럴당 100달러(약 14만7000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UAE의 OPEC+ 탈퇴로 OPEC+의 영향력이 줄어 국제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더해져 국제유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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