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가습기에 락스 넣은 간호사…"뇌출혈 아버지, 폐렴 진단"
2026.04.28 12:37
사건반장 캡쳐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월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아버지 B씨를 광주 소재의 한 복지부 지정 재활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기관 절개 수술을 받아 목에 구멍이 뚫린 상태였다. 병원 측은 B씨를 위해 병상에 가습 장치를 설치하고 증류수를 보충해주었다.
그런데 입원 후 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지난 1월 24일, A씨는 당직 의사로부터 아버지의 병실 가습기에 누가 락스를 넣었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락스 냄새가 난다는 걸 알아차린 간병인이 간호사에 확인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실제 락스가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사건반장 캡쳐
병원 측은 “새벽이라 간호사가 락스인지 모르고 넣었다”고 해명할 뿐이었다.
B씨는 본래 폐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이후 폐렴 소견을 진단받았다.
병원 측은 “우리는 비영리 단체라 보험 처리를 해야 한다. 간호사 개인의 실수일 뿐 병원 전체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합의금을 지급하는 걸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B씨는 해당 사건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져 다른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상태다.
A씨는 병원을 상대로 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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