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생존자 없고 경호 실패 논란…백악관, 대형 행사 앞두고 보안 비상
2026.04.28 19:22
미국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통령 권한을 승계할 수 있도록 별도로 대기하는 관료를 지정하는 '지정생존자'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과 부통령, 하원의장이 다 모였는데 '지정생존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내용은 한여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각하, 이제 당신은 미국의 대통령이십니다."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승계 상위 순위에 있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별도 장소에서 보호받는 고위 관료인 '지정생존자'.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대통령 직무를 곧바로 승계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이번 백악관 만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비롯해 국무장관, 재무장관, 국방장관 등 최고위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상원 임시의장과 일부 장관들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지정생존자를 별도로 정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만찬 전 논의가 있었지만, 승계 순위에 있는 여러 장관들이 개인적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기에 지정생존자를 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백악관의 해명에도 행사마다 지정생존자를 지정하는 기준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호 실패 논란도 계속 이어지며 건국 250주년을 맞아 줄줄이 대형 행사가 예정된 백악관의 보안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법무장관 대행은 경호 실패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백악관은 이번 주 회의를 열고 대통령 경호 절차를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한여혜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그 래 픽 : 정민정 박영재
화면출처 : 유튜브 @Netflix, X @ufc, Mark Lod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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