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출시 목전에 두고 벌어지는 가격 논쟁 중점 포인트 3가지
2026.04.28 18:26
가장 먼저 제기되는 쟁점은 중국 현지 가격과 국내 예상 판매가 사이의 간극이다. 사실 이 논쟁은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규정 차이로 인해 비교가 무색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차이가 난다는 데 논쟁의 방점이 찍한다. 일례로 지커 7X의 중국 출시가는 약 22만 9,900위안(한화 약 4,300만 원)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관세와 인증 비용, 운송비 등이 더해져 5,300만 원에서 6,000만 원 사이의 시작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1,000만 원 이상의 가격 인상을 수용 가능한 범위로 볼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중국차 특유의 가격 메리트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가격에 대해 공식화한 바는 없으며 커뮤니티 등에서 나오는 여러 가격 정보들과 일부 매체에서 정리한 가격정보에 대해서 확정된 가격이라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엇다.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포함한 실구매가 경쟁력이 관건이다. 지커 7X가 5,000만 원 중반대로 출시될 경우 테슬라 모델 Y RWD와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특히 중국산 LFP 배터리 탑재 시 국내 보조금이 2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조금 혜택이 큰 현대차 아이오닉 5나 기아 EV6 등 국산 모델 대비 실제 지불 금액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구매 결정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아울러 최근에는 아우디 Q4 e트론 등 프리미엄 메이커 전기차들이 가격 할인에 나서면서 비교할 수 있는 변수가 또 하나 생겼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결국 지커 7X를 둘러싼 논쟁은 중국차에 대중적으로 기대하는 파격적인 저가 정책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 인정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향후 발표될 최종 출시가와 보조금 규모가 지커의 한국 시장 안착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지커 7X의 가격 논쟁에 대해 이 브랜드의 모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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