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만나 AI 협력 논의
2026.04.28 18:44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엘지(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엘지그룹 회장과 2시간 남짓 비공개 회동을 했다. 이어 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이동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2시간가량 면담했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만났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제미나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다. 엘지전자 클로이 로봇도 제미나이를 탑재했다. 또 구글은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메모리 칩을 공급받고 있다.
구글이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위해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해 모바일·자동차·로봇·가전사업 등을 하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서는 것이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및 보스턴다이내믹스, 엘지전자 등과도 만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되고 깊어질 것”이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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