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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일 협력 어느때 보다 중요"…다카이치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

2026.01.13 15:55

13일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한일 양국 정상회담 개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확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 관계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일 간 협력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일본 국민과 한국 국민이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잘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일 양국은 한때 아픈 과거의 경험도 갖고 있지만,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지나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서 있다"며 "이번 회담은 그런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 관계는 어렵고 불편한 부분도 있고, 편하고 좋은 측면도 혼재해 있다"며 "좋은 점은 더 발굴해 키우고 불편한 점은 잘 관리해 최소화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공개 발언에 앞서 진행된 소인수 회담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과 일한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공통 인식 아래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었던 지난해 양국이 일한 관계의 강인함을 보여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일한 관계가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회담이 열린 나라현의 상징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에서 만나게 돼 매우 특별하다"며 "이 지역은 고대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 교류 중심지로 보인다. 한일 교류와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이곳에서 회담을 갖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올해 셔틀 외교의 첫 기회로 이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을 제 고향인 나라에서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사퇴 이후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두 번째로 열린 정상 간 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 날인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일본 문화 유적지인 호류지를 방문하는 등 친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동포 간담회를 거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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