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추미애 활약 경기도서 계속? 그림 안 그려져"
2026.04.28 18:44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며 경쟁 상대인 추미애 후보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조 전 의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취재진 앞에서 추 후보를 겨냥해 "법사위원장 시절의 화려한 활약이 경기도에서 이어진다면… 그건 그림이 잘 안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경기도지사를 하려고 나온 것이냐는 의문을 갖는 시선이 많다"며 "더 큰 정치를 위한 도약대로 보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고 지적했다.
본인의 차별점으로는 경기도 생활 경험과 정책 이해도 측면의 우위를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민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실제 현장에서 겪은 경험이 중요하다"며 "동북부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하며 규제와 교통 문제를 직접 다뤄온 사람은 자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 후보는 주로 광진에 쭉 계셨다. 2년 전 하남으로 옮겼지만 하남은 강동구랑 거의 마찬가지 동네"라며 "지하철 들어가고 서울아산병원 가면 되고 롯데백화점 가면 된다. 평균적 경기도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단일화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잘해봐야 2등이고 우리는 하기 나름에 따라 1등도 가능하다"고 했는데도 기자들이 완주 의지를 재차 묻자 "끝까지 갈 것 아니면 왜 선거에 나왔겠느냐"고 잘라 말했다.
출마 결심은 기존 정치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조 전 의원은 "국회에서 벌어지는 적대적 공생 정치에 대한 절망감이 컸다"면서도 "양당 체제를 깨야 한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이준석 대표와 의원들의 설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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