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98%’ 폭등했는데 “아직도 너무 싸다”…목표가 60만원→105만원 쑥 오른 ‘이 종목’
2026.04.28 14:24
AI 슈퍼사이클 최대 수혜주로 부상
MLCC·패키징 기판 이익 폭발 전망
AI 서버 부품 수요, 삼성전기를 바꾸다
28일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종전보다 75% 높은 10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가 유지됐다.
이번 상향의 배경으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징 기판 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가 꼽힌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MLCC와 패키징 기판 사업 이익 성장 여력 확대 흐름을 고려해 향후 5년 영업이익 연평균 증가율(CAGR) 추정치를 기존 35%에서 47%로 상향 조정한 결과 목표가를 올렸다”며 “실적 대폭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제품 구성에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이 연구원은 “주요 부품의 가격 상승효과도 예상되지만 핵심은 제품 믹스 개선”이라며 “레거시 IT 제품 등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 대신 AI 서버 같은 판매단가가 비싸고 수익성이 뛰어난 제품의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MLCC 마진 30%…3분기엔 영업이익률 21% 전망
수익성 개선 흐름은 MLCC 부문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특히 MLCC는 제품 마진이 30% 이상 수준으로 추정되는 AI 서버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분기 11%에서 올 3분기 21%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더라도 이를 걷어내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는 매출액 3조700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다만 대법원 판결에 따른 퇴직금 관련 충당금이 600억원 수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실질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AI 관련 부품 수급이 여전히 빠듯한 만큼 수요 둔화 우려는 크지 않다는 시각도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AI 서버와 전력 인프라 등 범 AI로의 부품 수급 상황이 여전히 타이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부품 수요 약세 영향을 충분히 상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MLCC는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개선 속도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들어 삼성전기 주가는 97.7% 이상 치솟으며 28일 장중 81만원을 넘겼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기 목표가 평균은 64만2105원으로, KB증권이 이번에 제시한 수치와는 40만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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