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대신 ‘조선’이라 부르나…“공론화 거쳐 정할것”
2026.04.28 17:50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호칭 변경 여부와 관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론화를 거쳐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북한의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한조(한국·조선) 관계’ 등의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이 당국자는 “장관의 말도 공론화 계기에 (조선 호칭 사용 방안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북한 호칭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평화 공존’의 통일 정책 추진의 일환이지만 헌법 위반이나 북한의 ‘두 국가론’ 동조 등 비판도 제기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방향을 정해두기보다는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29일 통일부가 후원하고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하는 북한 호칭 관련 특별학술회도 공론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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