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미사일이 날아다녀도 한우는 먹어야.. UAE에 수출되는 울산 한우
2026.04.28 18:52
안심과 윗등심 등 한우 3마리 물량 2000만원 상당
고품질 한우로 할랄(Halal Food) 기준 충족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축산농협이 28일 아랍에미리트(UAE) 한우 수출 출하식을 개최했다. 울산축협 한우가 2년 전 홍콩 수출에 이어 중동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안심 18kg, 윗등심 75kg, 아래등심 45kg, 채끝 30kg, 치마살 10.5kg, 부채살 15kg, 목심 25kg 등 총 218.5kg으로 한우 3마리(2000여만 원) 물량이다.
오는 5월 7일 항공편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울산축협 한우는 그동안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3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회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자체 생산한 발효 완전혼합사료(TMF)를 사용하고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할랄(Halal Food) 기준을 충족한 한우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울산축산농협은 지난 2024년 8월 홍콩에 첫 수출길을 열어 440㎏, 3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5년에는 1t, 1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윤주보 울산축협 조합장은 "울산 한우가 엄격한 할랄 기준을 충족해 UAE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은 울산축협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와 협력해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동지역에서는 지난 2월 28일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전쟁이 발생했으며 이후 보복 공격에 나선 이란이 아랍에미리트 등 인접한 걸프 국가들의 미군 기지와 미군 사용 호텔, 미 기업 데이터센터 등 시설을 미사일과 자폭 드론으로 공격해 피해를 입혔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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