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쏟아내던 中 생산 줄이자…韓 철강기업 주가 10% 급등 [줍줍리포트]
2026.04.28 14:24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3분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42% 오른 4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제강도 5.93% 오른 2만 6800원에 손바뀜되는 중이다. 아주스틸은 29.93%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국씨엠(10.89%), 세아제강(6.58%)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이날 철강 업종의 주가 상승은 글로벌 철강 수급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중국의 철강 생산량은 8700만 톤으로 2024년 3월 대비 6.3% 감소했다. 1분기 누적 생산량은 2억 476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들었다. 중국은 2017년부터 탄소 배출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철강 생산을 줄이겠다고 언급해왔다.
중국산 철강 수입 물량이 감소하자 국내 철강 유통 가격은 오르고 있다. 국내 열연 유통 가격은 1월 중순부터 약 3달 동안 1톤당 13만 원 올랐고 철근 유통 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18만 원 상승했다. 단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 생산량은 증가해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동 분쟁에 따라 철강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최근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기업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철강 업종이 테마로 떠오르며 단기간 투자 수요가 몰렸을 수 있다”며 “주가 상승의 근본적인 요인은 수급 변화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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