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수도권 출마하나…“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2026.04.28 09:42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포기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이 수도권 험지, 하남이라든가 안산이라든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 나와서 싸워 달라고 하면 응하겠느냐”는 질문에 “무도한 민주당 정권의 확장을 막기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고 답했다. 수도권 출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위원장은 또,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대구에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어떤 식의 요청이 오든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도 대구시장 후보로 뽑힌 추경호 의원의 대구 달성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추 의원이 사퇴도 하지 않은 시점에서 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결과 발표 하루 전인 지난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 뜻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23일 장동혁 대표와 서울에서 만났느냐”고 묻자 “맞다. 장 대표가 국회에 들어와서 민주당 정권과 싸우는 데 힘을 합쳐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저를 공천배제(컷오프)한 것은 “이정현 공관위원장뿐 아니라 그를 막지 못한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에게도 공동책임이 있다”면서도 “선거가 4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대표가 물러나면 큰 혼란이 생긴다. 선거를 제대로 치르려면 단일대오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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