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피하면 돈 번다”… 피크다임 피하면, K패스 30%p 더 환급
2026.04.28 15:32
동인천~용산 급행 정차 15회 확대
오전 5시반~6시반 등 ‘틈새 시간’
이용 시 환급률 대폭 상향 혜택
공공기관 30% 시차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 ‘심각’ 단계 총력전
오전 5시반~6시반 등 ‘틈새 시간’
이용 시 환급률 대폭 상향 혜택
공공기관 30% 시차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 ‘심각’ 단계 총력전
28일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완화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우선 정부는 수도권 등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철도와 버스 운행을 늘린다. 철도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용산 급행열차를 활용해 대방·신길·개봉·동암·제물포 등 5개 역의 정차 횟수를 하루 15회 확대한다. 현재 서울 혼잡 노선 196곳에 하루 4회 증회한 버스도 ‘심각’ 단계에서는 철도 파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 환급 기준 금액을 50% 인하한다. 출퇴근 시차 시간대인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률을 30%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부문 시차 출퇴근과 유연근무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시차 출퇴근 30% 적용을 권고하고, ‘심각’ 단계에서는 50% 적용 권고와 재택근무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도 유연근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소비 심리가 꺾여 서민 경제가 타격을 받지 않도록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소비 촉진 차원에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 또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5∼6월 220억원을 투입해 당근, 양배추, 대중성 어종 등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을 최대 50%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계란은 30구당 1000원을 정액 할인한다. 할인은 농협하나로,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참여 온·오프라인 점포에서 적용된다.
지역 및 관광 소비 활성화 조치도 병행한다. 5월 초 장기연휴를 활용해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5월 중 연가·여행을 장려한다. 이를 위해 당초 7월에 지급하던 공무원 연가 보상비를 5월 중 조기지급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쿠폰 30만 장을 추가 배포하고, 반값 여행 환급 대상을 지역 내 교통비까지 넓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소비 회복세가 꺾이지 않도록 친환경 소비와 관광 붐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우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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