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불황 여파, 1분기 경매신청 13년 만에 최대
2026.04.28 00:31
주거시설 10건 중 7건 ‘非아파트’
27일 법무법인 명도가 대법원 법원통계월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법원경매 신청 건수는 3만541건으로 전년 동기(2만7799건)보다 9.9% 증가했다. 1분기 기준 2013년 3만939건 이후 가장 많았다.
법원경매로 나온 부동산은 2023년 10만1145건, 2024년 11만9312건, 지난해 12만1261건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경매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24일 기준)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 건수는 1만2426건으로 2006년 12월(1만2554건) 이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10건 중 7건(72.2%)은 연립·다세대 등 빌라였다.
빌라는 전세사기 여파, 상업시설은 고금리에 실물 경기가 부진하면서 경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은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를 제외하면 당분간 경매 물건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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