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잘못했나" 떡볶이에서 나온 바퀴벌레…본사 "즉시 영업 중지"
2026.04.28 13:20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한 분식 프랜차이즈의 떡볶이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본사 측은 해당 매장의 영업을 즉시 중단했으며 방역 및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4일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불금에 혼자 맛있는 것 좀 먹으려고 했는데 혼자 먹으려는 게 그렇게 죄였냐"며 떡볶이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배달 용기에 담긴 떡볶이에 까맣고 큰 바퀴벌레가 들어 있었다.
A씨에 따르면 이후 가게 측에서는 떡볶이만 부분 환불 처리했다고 한다.
A씨는 "제가 뭘 잘못했을까. 저는 배가 고팠을 뿐인데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냐"고 호소했다.
이 같은 글이 논란이 되자 본사 측은 "저희 매장 이용 과정에서 위생 문제로 고객님께 큰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내용 확인 직후 해당 매장은 즉시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본사는 "현재 전문 방역 실시와 함께 매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원인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께 직접 사과드리고 환불 및 추가 보상 관련 안내를 위해 연락을 드리고 있다"며 "고객님께서 겪으신 불편에 대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A씨는 본사 측으로부터 사과와 합의 제안을 받고 "처음 글을 올린 이유는 단순한 보상이 아닌 위생 문제와 대응 방식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현재는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조치를 확인했다"며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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