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게"…유명 프랜차이즈 떡볶이 주문했다가 '경악'
2026.04.28 14:57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에서 주문한 떡볶이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초기에는 부분 환불만 이뤄졌다는 글이 확산했지만, 이후 본사와 고객 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삼첩분식에서 주문한 음식들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지만 떡볶이값만 부분 환불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에서 떡볶이만 부분 환불 처리했다. 저는 정말 억울하다. 내 하루 돌려내"라고 적으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달 용기에 담긴 떡볶이 위에서 커다란 바퀴벌레가 발견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글이 확산하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뜨거운 떡볶이 국물에 번데기처럼 푹 익어있다. 너무 혐오스럽다", "어디 지점이냐 바로 어제 시켜 먹었는데", "아무리 외부 유입이어도 저렇게 큰 벌레를 미리 발견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삼첩분식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본사는 "저희 매장 이용 과정에서 위생 문제로 고객님께 큰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용 확인 직후 해당 매장은 즉시 영업을 중단했고 현재 전문 방역 실시와 함께 매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원인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께 직접 사과드리고 환불 및 추가 보상 관련 안내를 위해 연락을 드리고 있다"며 "고객님께서 겪으신 불편에 대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전체 매장 재정비와 교육 시스템 강화 방침도 함께 내놨다.
이후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초기 대응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됐다. 이후 본사 측과 연락이 닿았고 사과를 받았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 이 일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글을 올린 이유는 단순한 보상이 아닌 위생 문제와 대응 방식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현재는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조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 = 스레드, 삼첩분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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