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 ‘멜라니아 과부 발언’ 지미 키멀 토크쇼 비난···“디즈니·ABC서 즉각 해고돼야”
2026.04.28 09:03
“멜라니아, 남편 죽기 바라는 과부처럼 들떠”
이틀 뒤 실제 총격 발생···키멀 발언 재조명
미국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백악관 만찬 총격 사건 발생 이전에 한 ‘멜라니아 과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방송사에 키멀의 해고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서 “웃기지도 않은 지미 키멜이 자신의 쇼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지미 키멜은 디즈니와 ABC에서 즉각 해고되어야 한다”라고 적었다. 멜라니아 여사도 엑스에서 “그가 우리 가족에 대해 한 말은 코미디가 아니다”라며 “그의 말은 해롭고 미국의 정치적 병폐를 더욱 심화시킨다”고 썼다.
키멀은 지난 23일 자신의 토크쇼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을 가상으로 패러디하며 “멜라니아 여사, 마치 남편이 죽기를 기다리는 과부처럼 들떠 보인다”고 말했다. 이틀 뒤인 25일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실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발언은 급격히 재조명됐다.
키멀은 앞서 자신의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층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을 비판했다가 방송 중단 사태를 겪었다.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에 토크쇼는 일주일 만에 부활했으며,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조지 포스터 피버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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