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하려 발작" 전광훈 구속기로…서부지법 폭동 배후 의혹
2026.01.13 13:05
서울서부지법은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1년 전 서부지법 폭동을 배후에서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석에 앞서 법원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자청한 전씨는 "우파 대통령이 할 때는 한 번도 시비를 걸거나 고소한 게 없는데 좌파 대통령만 되면 항상 나를 구속시키려고 (한다), 나쁜 말로 하면 발작을 떠는 것"이라며 "추측하건대 민정수석실에서 지시해서 구속영장을 때린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전씨는 법원에 들어가면서 '국민저항권 발언이 서부지법 사태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취지의 질문에는 "국민저항권이 뭔지 법대 2학년한테 물어보면 다 안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서부지법 앞에는 전씨의 지지자들이 몰려 붐볐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부지법 일대를 기동대 버스로 둘러싸는 등 8개 중대를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전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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