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산단 이차전지용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추진한다
2026.04.28 10:49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을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에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화단지는 수요·공급기업과 혁신기관을 집적화해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자립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율촌제1산단, 세풍산단을 연계해 조성되며 화학소재 앵커기업 3개 회사와 협력기업 37개 회사, 수요기업 2개 회사 등 총 42개 기업이 참여한다. 민간투자와 고부가 전환 기술개발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2조6000억 원 규모다.
전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 집적지인 여수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기초 화학원료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광양항과 연계한 물류 경쟁력, 율촌제1산단·세풍산단의 이차전지 소재 가공 인프라까지 더해지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용 고기능 화학소재 전주기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전극 바인더, 도전재용 카본블랙, 방열·절연 소재, 패키징 소재 등 고부가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공급망 자립화를 추진해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도 전략산업국장은 "특화단지는 단순한 지역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인 만큼 반드시 지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양만권은 △원료·소재 산업 기반 △항만·물류 인프라 △산업단지 집적 등 공급망 관점의 강점을 갖춘 지역으로,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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