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2026.04.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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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화단지는 수요·공급기업과 혁신기관을 집적화해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자립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율촌제1산단·세풍산단을 연계해 조성되며, 화학소재 선도 기업 3개 사와 협력기업 37개 사·수요기업 2개 사 등 42개 기업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2조 6천억 원 규모다.
전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 집적지인 여수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기초 화학원료 공급체계를 갖췄고 광양항·율촌제1산단·세풍산단의 이차전지 소재 가공 기반 시설까지 더하면 이차전지용 고기능 화학소재 전주기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제안서 평가에 대비해 '전남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발전 협의체'와 함께 정부·국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화단지 최종 지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지이자 이차전지용 화학소재 공급망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단순한 지역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인 만큼 반드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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