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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멜라니아 트럼프
[영상] 악화한 관계 속 찰스 3세 방미…긴장 완화 해법 찾을까

2026.04.28 11:32



(서울=연합뉴스)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과 영국의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커밀라 왕비와 함께 27일(현지시간) 나흘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백악관 남쪽 현관에서 찰스 3세 부부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악수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악수하면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영상을 보면 트럼프는 찰스 3세의 손을 잡아당기며 평소처럼 주도권을 잡으려는 듯한 동작을 보입니다.

트럼프가 손을 잡아당기려 했지만, 찰스 3세는 예상했다는 듯 재빨리 손을 자신 쪽으로 당기며 맞대응합니다.

이후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찰스 3세 부부는 백악관 그린룸에서 티타임을 한 뒤 백악관 주방 정원 인근 사우스론에 새로 설치된 백악관 벌통(beehive)을 둘러봤습니다.

왕세자 시절 19차례 미국을 찾은 찰스 3세가 2022년 즉위한 이후 미국을 국빈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전 국왕이자 그의 모친인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7년, 1976년, 1981년, 2007년 등 4차례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첫 미국 국빈 방문이던 1957년은 미국과 영국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했던 때였습니다.

이집트의 1956년 수에즈 운하 국유화에 반발한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대해 군사행동을 감행했고, 이에 미국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재정적 압박을 가해 미영 관계는 크게 틀어졌습니다.

당시 31세였던 엘리자베스 2세는 미국을 찾아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내 부정적 여론을 잠재워 영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외교적 불신을 희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찰스 3세의 이번 방미 역시 양국 관계의 긴장 수위가 상당히 높아져 있다는 점에서 약 70년 전 상황과 닮은 꼴입니다.

영국뿐 아니라 국제사회는 찰스 3세가 모친이 했던 것처럼 양국 간 정치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로이터·AFP·X @TruthTrumpPost·유튜브 백악관·9/11 Memorial & Museum·Arlington National Cemetery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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