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에 전력기기株 랠리 지속…효성重 400만원↑[핫종목]
2026.04.28 09:47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전력기기주가 28일 장 초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북미 시장 노후 전력망 교체에 따른 호황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효성중공업(298040)은 전일 대비 10만 3000원(2.59%) 오른 404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2일부터 연속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LS일렉트릭(010120)은 전일 대비 2만 2500원(8.81%) 오른 27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 역시 지난 21일부터 연속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쓰고 있다.
다만 HD현대일렉트릭(-0.77%)은 약보합이다.
전력기기주 랠리는 북미 시장의 초호황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그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 배전반 등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은 수 조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상황이다.
대한전선(10.79%), LS에코에너지(6.15%), 대원전선(2.26%), LS(2.00%) 등 전선주도 동반 강세다.
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의 분기 수주 규모는 통상 최대 2조 20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1분기에는 4조 20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며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하며, 단기간 내 공급 부족 완화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미국 최상위 전력망(765kV)급 변압기 공급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물량 중심의 수주 확대 및 마진율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했다.
LS증권은 LS일렉트릭에 관해 "초고압변압기 미국 쇼티지 지속에 따른 초호황 사이클 장기 지속과 빅테크의 AI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배전제품 수요 급증에 따른 중저압 배전부문 초호황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초고압변압기, 배전반 대규모 증설과 초고압변압기 대형 유틸리티 및 빅테크향, 배전제품 빅테크향 대형 수주가 활발하다"며 "밸류에이션이 할증된 시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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