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 출시… ‘미래 10년 철학’ 반영한 신차
2026.01.13 11:32
650마력급 출력과 정교한 제어 시스템으로 새로운 주행 기준 제시
안정적인 차체 설계와 정숙성 강화로 고급 승차감 구현
글로벌 이벤트와 전시 프로그램으로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 강화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향후 10년 동안 추구할 ‘정제된 퍼포먼스 럭셔리’의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다. 기존 제네시스 라인업이 품질감과 안락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모델은 동력 성능과 정제된 감성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최고 출력은 650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790Nm로 지금까지 나온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하다. 기본 모드에서는 448kW, 즉 609마력으로 작동하며 ‘부스트 모드’를 선택하면 약 15초 동안 최대 파워가 출력된다.
GV60 마그마는 가속 성능뿐 아니라 제동력과 노면 대응력에서도 진보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차체 중심을 낮추는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즉 차체 하중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구조가 새로 도입돼 코너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충격을 조절하고,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이 차량이 코너를 돌 때 발생하는 기울기를 감지해 즉각적으로 감쇠력을 조정하여 흔들림을 줄인다.
GV60 마그마의 외관은 기존 GV60보다 전폭이 50mm 넓고 높이는 20mm 낮다. 시각적으로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상을 주며, 공기 흐름을 세밀히 다듬은 공력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다. 앞부분에는 공기 저항을 줄이는 카나드 윙 가니시, 양옆의 펜더 에어브리더, 뒷부분의 리어 스포일러가 결합돼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소재는 스웨이드 계열의 샤무드가 적용됐고, 스티어링 휠과 버튼, 엠블럼 등은 다크 메탈과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돼 독창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운전석에는 통풍, 메모리, 쿠션 익스텐션 기능을 포함한 마그마 전용 10-Way 버킷 시트가 장착됐다. 신체를 단단히 지탱하면서도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VGS)은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리듬을 재현해 전기차 특유의 단조로움을 줄였고, e-ASD 플러스(액티브 사운드 디자인)는 주행 속도에 따라 소리를 다르게 만들어 주행 몰입감을 높인다. 마그마 전용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출력, 토크, 온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제네시스는 차량 출시와 함께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장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1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는 GV60 마그마 실차 전시와 함께 전용 향, 사운드, 차량 부품,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수지, 청주, 강남, 안성 등 주요 거점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구상해 온 고성능 전기차의 비전을 현실로 구현한 첫 모델이다. 정제된 주행 감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해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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