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가져오면 포인트로 돌려줘요”···대전 서구, 제로웨이스트 카페 확대
2026.04.27 13:39
대전 서구가 개인 컵(텀블러)을 사용하면 카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확대한다.
서구는 관내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사업장을 기존 30곳에서 40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구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사업에 참여하는 카페에서는 음료를 구매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면 5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다.
텀블러 사용 후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사업 참여 사업장 어디서든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구는 지난해 4월 해당 사업을 처음 시작 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에 참여 사업장을 늘리기로 했다.
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네이버지도 등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자 주변에 있는 가까운 사업 참여 카페를 안내하고, QR코드를 스캔하면 매장 위치와 영업시간, 길 찾기 정보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는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사업이 일회용품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규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며 “지난해 사업 시행 이후 텀블러 사용자가 늘고, 적립 포인트는 재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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