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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협상 삐걱대는 사이… 이스라엘·레바논은 또 충돌

2026.04.28 00:49

서로 휴전 위반했다며 공격
이스라엘 공습에 14명 사망
레바논, 자폭 드론으로 맞불

레바논 남부 마아루브 마을 여인들이 26일 헤즈볼라 전투원 4명과 민간인 2명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하며 이스라엘·레바논의 일시 휴전이 파국을 맞고 있다. 양국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 17일부터 일시 휴전 상태였지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서로 상대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격에 나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 시각) 전투기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 등을 공습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공습으로 여성·어린이 4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휴전 발효 후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헤즈볼라의 휴전 위반 행위로 휴전 합의가 실질적으로 해체되고 있다”며 강력한 군사 작전을 예고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엔 즉각적인 위협은 물론, 잠재적 위협까지 선제적으로 차단할 ‘행동의 자유’가 있다”고 했다.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를 완전히 장악해 ‘헤즈볼라 박멸’이라는 전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헤즈볼라 역시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을 자폭 드론으로 공격해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헤즈볼라는 휴전 발효 이후에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휴전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내고 “레바논 남부 및 이스라엘 북부의 표적을 공격한 것은 일시적 휴전 첫날부터 시작된 적(이스라엘)의 휴전 위반 행위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며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휴전 위반, 특히 레바논 영토 점령 및 주권 침해 행위는 상응하는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레바논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재로 다음달 중순까지 공격을 중지하기로 했지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한 주체가 헤즈볼라가 아닌 레바논 정부여서 휴전 이행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까지 이스라엘 공습으로 2509명이 숨지고 775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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