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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2등은 삼전·하닉” 시총 3위는 누구냐…삼성바이오로직스· LG엔솔 치열 [투자360]

2026.01.13 11:41

[chatGPT로 제작]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3위를 둘러싼 경쟁이 1월 들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위를 사실상 고정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시총 3위 자리가 단기간에 여러 차례 바뀌는 모습이다.

실제로 1월 초(2~12일) 열흘 동안 시총 3위 자리는 두 차례 교체됐다. 8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가 급등에 힘입어 시가총액을 87조원대로 끌어올리며 LG에너지솔루션(85조원대)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이후 12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반등하며 시가총액을 88조원대로 회복, 삼성바이오로직스(86조원대)를 다시 앞질렀다.

최근 코스피 시총 3~5위는 80조원 중후반대에서 촘촘하게 형성돼 하루 주가 변동에 따라 순위가 갈리는 구도다. 9일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86조원대), LG에너지솔루션(84조원대), 삼성전자우(84조원대)의 시총 격차는 약 3조원 수준까지 좁혀졌다.

업종은 다르지만 이들 가운데 어느 종목이 먼저 시가총액 100조원 고지를 넘을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연초만 해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70조원대에 머물렀지만, 12일 기준 모두 80조원대로 올라서며 차세대 ‘시총 100조원’ 기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신 종가(12일) 기준 시가총액 3~5위는 LG에너지솔루션(약 88조70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약 86조1000억원), 삼성전자우(약 84조5000억원) 순이다. 이 기간 각 종목별 시총 최고치는 LG에너지솔루션 약 88조70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약 87조3000억원, 삼성전자우 약 8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시총 상위권 경쟁은 종목별로 상이한 성장 동력과 리스크 요인이 동시에 부각되는 가운데 전개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책 수혜와 수주 확대 기대 속에 시총 상단을 넓히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12일 장중 191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시가총액도 86조원을 넘어서며 인적 분할 이전 수준의 기업가치를 회복했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목표주가 상향 또는 유지 의견이 주류다. 상상인이 목표주가를 230만원으로 상향한 가운데 목표가 유지는 8개사(한국투자·다올투자·iM·NH투자·키움·유안타·메리츠·하나)로 집계됐다. 하향 조정 의견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목표주가 밴드는 205만~230만원이다.

이달미 상상인 연구원은 “미국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중국에 집중됐던 글로벌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 물량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GSK의 의약품 생산을 위탁받아 발생하는 매출이 2026년 2분기부터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총 3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도 공존한다. 이달 들어 주가가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상향 의견은 없었고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하향 조정이 나타났다.

이달 목표주가를 하향한 증권사는 4개사(흥국·유진·다올투자·삼성), 유지 또는 보류한 증권사는 9개사(NH투자·신한투자·신영·하나·KB·미래에셋·현대차·DB·메리츠)로 집계됐다. 증권사 목표주가 밴드는 40만원(메리츠)부터 59만원(신영)까지 형성돼 있다.

조현렬 삼성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미국 전기차 판매 둔화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의 적자가 예상보다 확대됐고, 이에 따라 2026년 전기차 판매 전망을 낮춰 반영했다”며 “다만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사업의 성장세는 긍정적이지만,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은 1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우도 시총 3위 경쟁에서 배제하기 어려운 후보로 거론된다. 실제로 이달 5일 주가 급등으로 종가 기준 시총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 강세에 따른 동반 효과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보통주에 대한 증권가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되는 점도 우선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보통주의 최근 1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17만2350원으로, 3개월 전 16만4692원 대비 약 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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