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배성재·박지성, KBS 전현무·이영표, 월드컵 중계진 확정
2026.04.27 18:21
지난 20일 KBS와 중계권료 140억 원에 극적 타결해 공동중계
JTBC는 27일 "배성재와 박지성이 JTBC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메인 중계진으로 나선다.월드컵 개막이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JTBC가 대회 중계를 책임질 캐스터와 해설위원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북중미월드컵 개막일은 오는 6월11일이고, 7월19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으며,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 해설위원은 4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JTBC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의 대표 조합으로 꼽히는 배성재와 박지성은 2018,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JTBC는 "박지성은 대한민국에 붉은 물결을 일으키며, 국민에게 월드컵의 감동을 깊이 새긴 인물이다. 월드컵 본선 무대와 유럽 빅리그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움직임과 경기 흐름 등 전술을 분석하는 입체적인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JTBC는 캐스터 이광용, 정용검, 성승헌, 박용식, 윤장현, 김용남과 해설위원 김환, 박주호, 이주헌, 김동완, 이황재, 황덕연 등의 중계진을 구축했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초 3개국 공동 개최 대회이자,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총 104경기가 열리는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앞서 KBS는 지난 20일 "KBS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영표 해설위원 등을 파견해 현지 중계방송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는 공영방송 KBS와 북중미월드컵을 공동중계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KBS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극적 타결> 보도자료를 내고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밀라노 올림픽 때 JTBC 단독 중계로 시청권이 확보되지 않았던 70만 가구(지상파 직접수신 가구)도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TV 기준 100%의 보편적 시청권이 확보됐다.
이날 JTBC는 MBC·SBS와의 협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지만, 지난 22일 JTBC가 먼저 "지상파3사와 협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MBC가 곧바로 "협상 당사자에는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SBS 역시 "JTBC가 언론 통해 협상 결렬 선언해 부득이하게 참여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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