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원오 측 "'신통기획' 착공 아직"…오세훈 측 "박원순 규탄 성명인가",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사실상 사문화…공습에 드론 공격 맞대응 등
2026.04.27 21:10
[6·3 픽] 정원오 측 “‘신통기획’ 착공 아직”…오세훈 측 “박원순 규탄 성명인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두고 “(정비사업 기간) 절차 단축 숫자만 요란하고 구역 지정 이후 실제 착공까지는 여전히 요원한 곳이 태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오 후보 측은 “박원순 전 시장 규탄 성명을 낸 것인가”라고 꼬집었다.김규현 정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10년 동안 서울 시민의 기억에 남은 것은 화려한 조감도와 지연된 약속뿐”이라면서 “서울링은 착공조차 못 한 채 사업비만 두 배 넘게 불었고, 강북전성시대는 구호로 끝났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오 후보는 부족한 실적을 인정하듯 서울시 스스로 ‘신통기획 2.0’을 다시 들고나온 것이 그 방증“이라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번복으로 집값만 올려놓고 '뼈아프다'는 말 한마디로 넘어가려는 것이 오세훈식 부동산 정책의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중동 전쟁]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사실상 사문화…공습에 드론 공격 맞대응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계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휴전 합의가 발효 직후부터 이어진 상호 무력 충돌로 인해 사실상 사문화됐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휴전 위반을 이유로 레바논을 공격하자 헤즈볼라도 즉각 드론 공격으로 반격하는 전면전 재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레바논 남부 크파르테브니트 등 주요 거점을 표적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마이파둔, 슈킨 등 보안구역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령을 내리며 “헤즈볼라의 위반행위에 따른 강력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헤즈볼라 역시 즉각 무력 보복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 지상군을 겨냥해 자폭 드론 공격을 감행해 이스라엘군 병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또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으로 무인기 3대를 발사했지만 국경을 넘기 전 갈릴리 상공에서 모두 격추된 것으로 확인됐다.
[6·3 픽] 민주당 “김용 공천 안 한다…지선·재보선 영향 종합적 판단”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후보자 발표 후 김용 전 부원장의 공천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전 부원장은 검찰 조작기소 피해자이자 희생양”이라며 “당과 대통령을 위한 기여가 있다는 점에서 당 안팎에서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즉 다른 지역에 공천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6·3픽] 국민의힘, ‘변호이력 논란’ 홍덕희 구로구청장 후보 ‘공천 유지’ 결정
국민의힘이 계곡 살인사건 주범인 이은해를 변호했던 이력으로 공천 원점 재검토 통보를 받았던 홍덕희 서울 구로구청장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홍덕희 구로구청장 후보 공천을 원안 유지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당으로부터 구로구청장 후보로 공천됐던 홍 후보는 이틀 뒤인 21일 이은해를 변호했단 이력이 문제가 돼 후보 자격 적절성에 대한 원점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은해는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 윤모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깊이 3m 물속으로 뛰도록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23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SK하이닉스 투자의견 하향 증권사 나왔다…이유는?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처음으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제기돼 이목을 끌고 있다.BNK투자증권는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0만원을 유지했다.
여러 증권사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00만원선까지 높여 잡으며 매수를 권고하는 상황에서 결이 다른 의견을 피력한 셈이다.
이민희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마이크론,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4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하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며 “가파른 실적 증가에도 사이클 후반에 진입함과 하반기 모멘텀 둔화를 고려할 때, 이제는 저 주가수익비율(PER)주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중국 사업 어렵다”던 삼성전자, 현지 가전·TV 판매 사업 접을까…연내 철수설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로 고전한 중국 내 가전 및 TV 판매 사업을 연내에 완전히 정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7일 연합뉴스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중국 시장 내 가전·TV 판매 중단을 최종 결정하고, 연말까지 재고 처분 및 현지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현지 가전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애국 소비 열풍으로 인해 삼성의 입지가 좁아진 점을 철수설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조만간 현지 거래처와 직원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럼프 만찬 총격사건’ 음모론 불과 하루 새 30만건 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조작설 등 각종 음모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총격 사건 보도가 전해지자 SNS에는 “사건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퍼졌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저조한 지지율이나 이란전쟁 관련 부정적 여론을 덮기 위해 사건을 꾸며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NS 분석기업 오디엔스 산하 트윗바인더는 26일 정오까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기자단 만찬 총격사건과 관련해 ‘조작된’(staged)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게시물은 30만 건 이상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물론 이 중에는 조작설을 반박하는 게시물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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