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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암연구회 달군 ‘이중 공격 항암제'

2026.04.27 18:24

암세포 손상·복구차단 동시에
셀트리온·에이비엘 기술력 과시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17~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듀얼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 2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제공
올해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경쟁 구도가 뚜렷한 변곡점을 맞았다. 기존 '타깃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약물 설계 자체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듀얼 페이로드(payload)' 전략이 차세대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ADC는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정밀 표적한 뒤, 내부에 결합된 세포독성 약물(페이로드)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제다. 기존에는 단일 약물을 탑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동시에 실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듀얼 페이로드 설계가 부상하고 있다.

핵심은 '이중 기전'이다. 예컨대 DNA를 손상시키는 약물과 DNA 복구를 억제하는 약물을 함께 적용하면 암세포는 손상과 복구 차단을 동시에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기존 ADC의 한계로 지적돼 온 '약물 내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AACR에서 셀트리온제약은 듀얼 페이로드 기반 ADC 후보물질을 공개하며 내성과 종양 이질성 극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페이로드 조합을 통해 기존 단일 페이로드 대비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전임상 데이터를 강조하며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부각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과 ADC를 결합한 차세대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정 타깃을 동시에 인식하는 이중항체 구조에 듀얼 페이로드를 접목할 경우, 종양 선택성과 약물 전달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전략이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아직 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글로벌 선두 그룹이 이미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한 속도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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