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8주년…문재인 "김정은, 트럼프와 마주 앉아야"
2026.04.27 16:54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판문점 선언 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뉴스1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8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역할은 명확하다. 멈춰 선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해 한반도가 대결의 장이 아닌 지속 가능한 평화 공존과 번영의 땅으로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촉구한다”며 “군사력을 증강하며 고립과 단절의 벽을 높이는 것으로는 진정한 안보를 보장받을 수 없다. 대화의 의지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과 과감하게 마주앉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요청한다”며 “한반도의 안정을 관리하는 것은 미국의 부담을 줄이고 세계 질서를 평화의 질서로 전환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지도부, 친문계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민정 의원, 김의겸 전 의원 등이 문 전 대통령을 챙겼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국민주권 정부는 출범 이래 한반도의 평화적 공존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았다”며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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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iu@chosunbiz.com 이건 기자 lgnr0429@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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