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하정우, 노태우·전두환…윤종빈 '보통사람들' 캐스팅 [공식]
2026.04.27 17:03
배우 손석구와 하정우가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 인물인 노태우와 전두환으로 만난다.
넷플릭스는 27일 영화 ‘보통사람들’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손석구, 하정우, 지창욱, 현봉식, 서현우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보통사람들’은 절대 권력자 전두환의 곁에서 ‘보통 사람’이라는 가면을 쓴 채 더 높은 자리를 향해 나아가는 2인자 노태우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통해 권력과 계급 속 인간 군상을 집요하게 그려온 윤종빈 감독이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권력 속 인간들의 민낯과 생존 방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손석구는 만년 2인자로 불리던 노태우 역을 맡아, 절대 권력자 전두환의 친구이자 그림자로 살아온 인물이 마침내 1인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복잡한 내면을 그린다. 하정우는 신군부 독재 정권의 중심에 선 전두환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두 배우는 육군사관학교 동기로 시작된 우정과, 1인자와 2인자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밀도 있게 풀어낼 전망이다.
여기에 지창욱은 노태우가 경계하는 육사 후배 허학성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하고, 현봉식은 두 사람의 동기 정호중, 서현우는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이자 노태우의 참모 박철웅으로 분해 극의 축을 완성한다.
제작은 ‘수리남’, ‘악연’ 등을 선보인 영화사월광과 ‘헌트’, ‘리볼버’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맡았다.
[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