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투어패스’ 출시…2만원대로 130여곳 관광지 무제한 이용
2026.04.27 11:16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비용 부담을 줄여줄 관광 통합이용권을 잇따라 선보인다.
경기도는 27일과 28일, ‘경기 투어패스’와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투어패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이 패스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 2만 원대 패스 하나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초가성비’ 여행 상품이다. 가격은 24시간권 2만6900원, 48시간권 3만5900원으로 구성됐다. 통상 관광지 3~4곳의 입장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설정돼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도는 올해 안으로 이용 가능 시설을 200곳까지 확대해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야놀자 등 10여 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상품인 ‘베이밸리 투어패스’가 출시된다. 양 지역의 주요 관광지 20여곳 중 2곳을 골라 방문할 수 있는 ‘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를 먼저 선보인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00매 한정 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정상가 1만5900원에서 2000원 할인된 1만3900원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정보 및 시설 목록은 경기 투어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 투어패스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도 구석구석을 더 알차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 시설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며 “충남과 협력하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역시 두 지역을 잇는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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