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초고압 변압기 수주 확대 기대 …목표가 150만원"
2026.04.27 08:53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고압 제품 중심으로 북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2030년 이후로 갈수록 인도 기간이 길어지며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22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에이페리온 에너지 그룹과 684MW 규모, 약 6271억원 발전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설비가 데이터센터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엔진 단품 공급을 넘어 제어 시스템, 전력 변환 설비, 유지 보수까지 포함한 전력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HD현대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예고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HD현대중공업과 협업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 2월 배전반 전문 제조사 SABRE, Golden Anvil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14% 증가했지만 기대치는 하회할 것으로 봤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됨에 따라 중동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초고압 변압기 수주 확대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효성중공업과 마찬가지로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변압기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