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단일화 급한 건 그쪽 아닌가…평택·하남도 후보 낼 것”
2026.04.27 12:4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 “평택과 하남을 중심으로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한 조응천 전 의원과 짝을 맞춰드릴 수 있는 좋은 분들을 내보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가 아쉬운 쪽은 국민의힘이아니겠느냐”며 “현재 어떤 교섭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특히 유세 도중 ‘음료수 테러’를 당해 쓰러진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사건에 대해 “테러를 하는 것은 미성숙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과 선대위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분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거리 인사를 하던 중, 지나가던 승용차 운전자가 뿌린 음료수에 얼굴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정 후보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의식을 잃었으며, 현재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료를 뿌리며 정 후보를 향해 폭언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확보해 도주한 흰색 승용차와 운전자의 뒤를 쫓고 있다. 개혁신당 중앙당은 이번 사건을 ‘폭력적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당국의 신속한 엄벌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조 전 의원의 출마가 우리 후보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며 “정 후보가 조속히 회복해 선거운동을 이어 나가길 바라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신체적 위해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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