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유세 중 공격받아…개혁신당 "정치테러, 용납 안돼"
2026.04.27 10:33
|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조감도를 들고 사직 돔구장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
[파이낸셜뉴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던 중 한 승용차 운전자가 뿌린 음료수를 맞고 쓰러진 뒤, 화단에 땅바닥에 부딪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2대 총선 전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정치테러'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개혁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부산 금정구 세정타워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중, 도로를 지나던 한 승용차 운전자가 뿌린 음료수를 맞았다. 직후 정 후보는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화단에 머리를 찧으면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도주자 검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정 후보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규탄 성명을 냈다. 개혁신당은 "공개된 선거 유세 현장에서, 그것도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후보자를 직접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이자 사실상의 테러"라고 했다.
이어 "선거는 생각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과정"이라며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되며, 정치적 의견 차이를 물리력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여 가해자를 반드시 밝혀내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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