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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하정우 35.5%·한동훈 28.5%·박민식 26.0%...韓·朴 단일화는?[미디어토마토]

2026.04.27 12:08

부산 북갑 3자 대결...하 35.5%·한 28.5%·박 26.0% '접전'

박민식·한동훈 단일화...찬성 37.7%·반대 46.3%

부산시장 양자 대결...전재수 50.1%·박형준 40.3%...9.8%p
◆…[자료=미디어토마토]


6.3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3자 가상대결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하 수석에게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 하 수석은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굳히고 이번주 중으로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4~25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북갑 보궐선거에서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 조사한 결과, 하정우 수석 35.5%, 한동훈 후보 28.5%,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0%를 기록했다.

하 수석과 한 후보의 격차는 7.0%포인트(P)였다. '그 외 인물' 2.6%, '지지 후보 없음' 3.7%, '잘 모름'은 3.7%였다.

연령별로 보면 40~60대에서는 하 수석이 우세했다. 40대 하정우 45.8%, 한동훈 20.9%, 박민식 25.4%, 50대 하정우 36.2%, 한동훈 24.6%, 박민식 29.2%, 60대 하정우 40.0%, 한동훈 28.8%, 박민식 21.0%였다.

20~30대에선 세 후보의 지지도가 팽팽했다. 20대 하정우 30.3%, 한동훈 28.3%, 박민식 27.7%, 30대에선 하정우 30.6%, 한동훈 31.8%, 박민식 28.1%이었다. 70세 이상에선 한동훈 34.8%, 하정우 28.7%, 박민식 27.0%로 조사됐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선 하정우 35.4%, 한동훈 28.4%, 박민식 21.7%로, 하 수석과 한 후보가 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진보층에선 하정우 70.0%, 한동훈 12.7%, 박민식 8.8%였다.

반면 보수층에선 박민식 42.2%, 한동훈 38.4%, 하정우 14.1%로,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로 지지세가 나뉘었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에선 박 전 장관 60.1%, 한 전 대표 32.9%, 하 수석 2.0%로, 박 전 장관이 크게 우세했다. 민주당 후보 지지층에선 하정우 79.9%. 한동훈 9.0%, 박민식 3.7%였다.

'출마가 예상되는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의 단일화'에 대해 설문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46.3%로 '찬성' 응답 37.7%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6.0%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단일화 의견이 진영별로 갈렸다. 진보층에서는 반대 61.3%, 찬성 19.6%로 반대 응답이 더 높았으나, 보수층에서는 찬성 51.5%, 반대 39.0%로 찬성 응답이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반대 44.8%, 찬성 35.6%였다.

같은 대상으로 부산시장 가상 양자 대결을 조사한 결과,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50.1%, 박형준 부산시장은 40.3%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9.8%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에서 전 후보가 우세했다.

정치성향별로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전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세했다. 진보층은 전 후보 79.4%, 박 후보 14.9%, 중도층은 전 후보 52.7%, 박 후보 34.4%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는 박 후보 63.4%, 전 후보 28.4%로 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3사 통신사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5%p이다. 올해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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