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 승리해 이재명 정부 성공”…국민의힘 “범죄자 공천 심판”
2026.04.27 12:19
[앵커]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여야 지도부의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를 찾아 선거에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여당의 '범죄자 공천'에 국민의 심판이 있을 거라고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는 '승부처' 경기 지역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에서 승리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킬 선봉장이라며, 정권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여당이 민생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고유가 지원금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이른바 '윤 어게인' 공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최소한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재판 중인 인물을 시장 후보로 세우지는 말았어야 합니다."]
정청래 대표는 어제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을 만나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설득하는 등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범죄자'를 공천하고 있다고 맞받으며, 국민의 '심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통령 사건에 침묵하는 대가로 공천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대장동과 이재명의 연결고리인 김용이 입을 열면 공소 취소는커녕 이대로 재판을 즉시 재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도 정부여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 파업 예고에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하라고 요구했고, 이른바 '노란봉투법'도 즉각 보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일방적인 노조 편향 정책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 제고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방미 논란 등에 휩싸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 중진 의원들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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