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High&53] 유비가 울고, 관우가 건넌 그 강…이성원 교수와 함께하는 장강크루즈 ‘삼국지투어’
2026.04.27 10:36
노팁·노옵션·노쇼핑 ‘역사해설’ 깊이 더해
“통 큰 효도가 부럽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 ‘예원’은 명나라 시대 관리 반윤단이 부모님을 위해 1559년~1577년에 건립했습니다. 예원 전체 크기는 12만1405㎡이고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합친 규모로 오늘날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조원이 든다고 합니다.
롯데관광은 부모님이 “자식 덕분에 최고의 여행을 다녀왔어”라고 두고두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명품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크루즈,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5성급 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여행상품을 매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국 장강(양자강)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크루즈 상품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비단 이곳이 경치뿐일까? 유비가 눈물을 흘렸던 강, 관우가 건넜던 물길, 제갈공명이 바람을 빌었던 협곡이 바로 중국 장강삼협이다.
롯데관광은 삼국지 전문가 이성원 교수와 함께 하는 장강크루즈 ‘삼국지투어’ 상품을 오는 6월 5일과 6월 19일, 2회 선보인다. KBS·EBS 역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성원 교수의 명강의를 센츄리크루즈(세기유륜)에서 듣는다.
이미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 우수여행상품으로 4회 선정된 이력이 상품의 완성도를 증명한다. 다년간 진행해 온 만큼 노하우가 쌓였음은 물론, 매회 조기 마감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패키지상품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 중국 장강 총 6300km의 물줄기 중 가장 극적인 구간은 바로 장강삼협이다. 구당협·무협·서릉협으로 이어지는 이 협곡 지대는 수천 년간 시인과 영웅들이 오갔다. 이 항로를 달리는 선박이 센츄리크루즈다. 장강을 대표하는 5성급 리버크루즈 선사로, 아시아 베스트 리버 크루즈·마젤란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친환경 녹색선박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선사다.
롯데관광은 3년 연속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어떤 여행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선박인 1만5000톤급 센츄리 크루즈 오아시스호에 탑승해 롯데관광 특전으로 약 8평 넓이의 발코니 선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크루즈 중·석식 시 레드와인·맥주·음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본격적인 장강삼협 투어를 살펴보자.
구당협은 길이 약 8km로 장강삼협 중 가장 짧지만 가장 극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양쪽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마치 거대한 성문처럼 장강을 좁혀 오는 이 구간은 중국 화폐 10위안 지폐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최고 1500m에 달하는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천하웅관’으로 불리는 기문산의 압도적 산세는 크루즈 갑판에서 마주하는 순간 탄성을 자아낸다. 삼국지의 역사가 깃든 백제성을 끼고 흐르는 이 물길에 서면, 유비가 이 강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이 허구가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
무협은 장강삼협 중 가장 아름다운 협곡으로 꼽히며, 대녕하에서 파동현까지 약 46km에 걸쳐 펼쳐진다. 기이한 봉우리와 수직 절벽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안개가 내려앉을 때는 한 폭의 산수화가 발코니 너머로 그대로 걸린다. 예로부터 이백·두보 등 중국 시인들이 즐겨 노래한 무대이자 삼국지의 전장이기도 했다. 여기에 이성원 교수의 역사 해설이 더해져 눈앞의 풍경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되살아난다.
서릉협은 장강삼협 중 가장 긴 협곡 구간으로 약 66~76km에 달하는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일곱 개 계곡과 두 개 급류가 이어져 예로부터 가장 험난한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장강의 거대한 흐름을 가장 역동적으로 체감하는 곳이다. 발코니에서 이 구간을 감상하다 보면, 왜 수천 년간 이 강이 중국 역사의 동맥이었는지를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장강삼협댐은 만리장성 이후 최대 토목공사로 평가받으며 길이 약 2300m, 높이 181m, 총 저수량 393억㎥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수력발전 댐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용 갑문 관광 선박에 탑승해 직접 통과하는 경험이 준비돼 있다. 갑문 내부에서 수위가 서서히 변하는 장면을 VIP 전용 단독룸에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초대형 역사 공연 ‘봉연삼국(鳳演三國)’도 빼놓을 수 없다. 유비·관우·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적벽대전, 관우의 최후까지 삼국지의 대서사를 약 70분에 걸쳐 무대 위에 펼쳐낸다. 살아있는 말들이 무대를 질주하고, 화려한 폭죽과 조명, 압도적 규모의 CG가 어우러지는 스펙터클한 공연이다.
이번 여정은 아시아나항공 인천-충칭(중경) 직항을 이용한다. 충칭은 장강과 가릉강이 만나는 수상 교통의 요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가 있었던 역사적 도시다. 도착 후에는 크라운 프라자 충칭 5성급 호텔에서 1박을 한다. 크루즈 여행을 마친 뒤에는 이창(의창)에서 충칭으로 이동하는 고속열차 1등석이 제공되며, 귀국 전에는 전신 마사지 90분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충칭 시내 관광으로는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세워진 전통 조각루 건축군 홍애동,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한 인민해방기념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임시정부 청사, 약 2000년 전 도자기 공방이 모여 형성된 전통 마을 자기구고진 등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한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이성원 교수의 삼국지 현장 해설과 5성급 럭셔리 크루즈,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한 상품”이라며 “품격 있는 장강삼협 상품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고 삼국지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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