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업정책자금 최초 '무방문 대출' 도입…농업인 편의성 제고
2026.04.27 08:14
농협은행은 농업인 중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후계농육성자금 무방문 대출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본격 도입했다.
후계농육성자금은 미래 농업 인력 육성과 농업 경영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출 조건은 최대 기간 25년, 금리 1.5%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앱(App)인 '올원뱅크'를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대면 서류 제출과 전자 약정 시스템을 도입해 영농철 바쁜 농업인이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금융권 최초로 농지담보 비대면 인터넷 등기 제도를 구현했다. 영농자금 대출 시 국민주택채권 매입 면제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 실효성도 확보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연간 최대 2만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후계농육성자금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핵심 자금”이라며 “다양한 농업정책자금으로 무방문 대출을 확대해 농업금융 전문은행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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