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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양당 후보? 찍을 사람은 나뿐”…조응천, 경기지사 출마 선언

2026.04.27 08:48

양당구도 균열 신호탄
경기지사 판세 변화촉각
보수진영 단일화 변수


조응천 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아직도 선정하지 못한 가운데, 개혁신당에서 조응천 전 의원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의원 출마 전부터 국민의힘과의 보수 연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었고,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시기에 먼저 나와 선점효과가 있는만큼 눈에 띄는 선거 구도의 변화가 보일지 주목된다.

조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기득권 양당 후보 말고 정말 찍고 싶은 사람, 아무리 봐도 저밖에 없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아주 오래 망설였다. 많이 고민했다”며 “말로만 민생을 떠들어 대는 거대 양당이 싸우는 동안 1400만 경기 도민은 ‘서울을 감싸는 계란 흰자’의 삶을 강요당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도 해봤고, 보수 정권에서 역할도 해봤다”며 “그래서 잘 안다고 자부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서 막히는지, 왜 바뀌지 않는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조응천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이 강조한 보수 정권에서의 역할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던 것을 말한다.

이어 20대 총선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의 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기 남양주갑에서 재선을 지냈다가, 이후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로 불리며 민주당의 ‘친문(친문재인)·586 주류’와 맞서기도 했다.

그 뒤에는 친명(친이재명)계와 갈등을 빚다가 22대 총선을 앞둔 2024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해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최근 개혁신당은 조 전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이준석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 사무총장 등 당내 인사들이 장기간 물밑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들. (왼쪽부터) 함진규, 양향자, 이성배 후보. [연합뉴스]
국힘 후보 공백 속 셈법
정계에서는 이미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추미애 의원을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아직 후보 확정을 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일 경선을 통해 양향자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중 한 명을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들의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연대가 가시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3일 채널A 유튜브에서 “조 전 의원과 접촉해 보수 연대 얘기를 했더니 ‘관심이 있다’고 그러더라”며 “이준석 대표와도 그런 면에서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도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 후 “반도체나 핵심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형태의 민주당 정치(를 막기 위해) 연대해서 대응하자고 하면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지만 “당 차원에서는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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