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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쏘아 올린 전력戰···글로벌 전력망 지도 다시 쓰는 LS그룹 [R&D가 국가경쟁력]

2026.04.27 05:01

[이투데이/손희정 기자]

LS일렉트릭 부산 공장에서 HVDC 설비를시험하는 모습(사진제공=LS)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그룹이 전기동 생산부터 송전·변전·배전에 이르는 전력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포설까지 한꺼번에 진행하는 ‘턴키(일괄공급) 솔루션’을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강화했다. LS일렉트릭은 초고전압 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 노하우로 대형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 MnM 또한 대표제품인 전기동을 뉴욕상품거래소에 등록, 시장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사업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실현을 앞당기고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된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송전 기술의 꽃’으로 불리는 HVDC는 기존 교류 방식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전력 수요 증가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지난해 7월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 준공을 통해 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해 아시아 최대급 HVDC 설비를 확보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 포설선 건조에 착수했다.

LS일렉트릭 또한 HVDC 변환용 변압기(CTR) 관련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텍사스주의 ‘배스트럽 캠퍼스’와 유타주의 ‘MCM엔지니어링II’을 양대 거점으로 현지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납품하는 중·저압 전력기기와 배전시스템 등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LS그룹의 전력 인프라 사업 밸류체인의 출발점인 LS MnM은 울산 온산에 국내 유일이자,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구리 제련소를 갖추고 있다. 재생에너지 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사용되며 AI·데이터센터 시대와 맞물리며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투데이/손희정 기자(sonhj122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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