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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 CEO "AI 에이전트 시대 금융 인프라는 암호화폐"

2026.04.26 20:01

AI 에이전트 경제에 암호화폐 인프라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AI 에이전트가 경제 주체로 거래를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금융보다 암호화폐 인프라가 더 적합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니킬 비스와나탄 알케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가 인간보다 AI 에이전트에 더 맞는 구조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 금융 시스템이 인간의 생활 조건에 맞춰 설계됐다고 짚었다. 은행 영업시간은 인간의 생활 주기를 따르고, 결제는 국가 단위로 나뉘며, 신용카드는 물리적 신원과 대면을 전제로 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AI 에이전트는 잠들지 않고 특정 국가에 속하지도 않으며, 은행을 방문하거나 카드를 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니킬 비스와나탄은 이런 차이가 거래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봤다. AI 에이전트의 거래는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본질적으로 글로벌하지만, 기존 금융은 환전과 중개기관, 지연, 수수료를 전제로 해 에이전트가 쓰기 어렵다는 것이다.

알케미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API, 노드 인프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이다. 금융 앱부터 대체불가토큰, 게임까지 온체인 제품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운영의 복잡성을 직접 다루지 않도록 지원한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국경 없이 언제든 소액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야 하고, 코드로 자금을 직접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글로벌 자금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인간에게는 불편했던 암호화폐의 특성이 기계에는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드 문구와 개인키, 코드와의 직접 상호작용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이지만, 코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에는 자연스러운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니킬 비스와나탄은 암호화폐가 인간 친화적으로 보이도록 다듬어져 왔지만, 근본 구조는 애초부터 인간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이메일이 우편보다 강력한 이유가 컴퓨터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이라며, 암호화폐도 같은 성격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앞으로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가 기반층을 이루고, 그 위에서 AI 에이전트가 지갑 관리와 거래 실행, 자금 흐름 최적화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인간은 그 위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금을 더 쉽게 통제하게 되고, 결국 에이전트가 금융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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