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서브2
서브2
[속보]42.195km ‘마의 2시간’ 깨졌다…케냐 사웨, 세계 신기록

2026.04.26 21:17

여성부에서도 티지스트 아세퍼, 세계 신기록
사바스티안 사웨. AFP 연합뉴스


런던 마라톤에서 인류 마라톤 역사에 남을 기록이 탄생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세계신기록이 나오며 대회는 기록 잔치로 마무리됐다.

남자부에서는 사바스티안 사웨가 42.195㎞ 풀코스를 1시간 59분 30초에 주파하며 우승했다. 이는 기존 세계기록을 1분 이상 앞당긴 수치로, 인류 최초의 ‘서브 2’(2시간 이내 완주)를 공식 대회에서 달성한 사례다. 종전 기록은 켈빈 키프텀이 2023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00분 35초였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역사적인 기록을 쏟아냈다. 요미프 케젤차는 1시간 59분 41초로 2위를 차지하며 사웨에 이어 두 번째로 서브 2에 성공했고, 제이컵 키플리모 역시 2시간 00분 28초로 기존 세계기록보다 빠른 기록을 세우며 3위에 올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빠른 흐름으로 전개됐다. 선두 그룹은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고, 사웨는 하프 지점을 1시간 00분 29초로 지나며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했다. 30㎞ 지점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이 이어졌고, 이후 사웨와 케젤차가 치고 나가며 승부가 압축됐다. 결승선을 약 1.7㎞ 앞둔 시점에서 사웨가 스퍼트를 걸며 격차를 벌렸고, 결국 새로운 역사를 완성했다.

여자부에서도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티지스트 아세파는 2시간 15분 41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자신이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9초 단축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마라톤 기록은 집계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세계육상연맹은 남녀가 함께 뛰는 레이스와 여자 선수만 참가한 레이스를 별도로 기록한다. 이는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경우 기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혼성 레이스 기준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9분 56초다.

이번 대회 여자부 2위는 헬렌 오비리(2시간 15분 53초), 3위는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2시간 15분 55초)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서브2의 다른 소식

서브2
서브2
3시간 전
100m 17초 주파 속력으로 42㎞를 달렸다…마라톤 '서브 2' 시대
서브2
서브2
3시간 전
'마라톤 2시간 벽' 깬 사웨 "결승선 가까워질수록 힘 넘쳐"
서브2
서브2
3시간 전
킵초게가 보여준 마라톤 '서브 2' 가능성…사웨가 완성했다
서브2
서브2
4시간 전
‘인류 최초’ 마라톤 2시간 벽 깬 사웨 “결승선 가까워지자 더 힘 나”
서브2
서브2
4시간 전
인류 최초 '서브2' 우승 도왔다…사웨가 신고 뛴 마라톤화 뭐길래
서브2
서브2
6시간 전
인간,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케냐 사웨 ‘1시간 59분 30초’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