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서 첫 대면한 박민식-한동훈…하정우는 불참
2026.04.26 19:56
부산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으로 같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경쟁 신호탄을 쏜 건데요.
한편,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행사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손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빨간 점퍼 차림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섭니다.
잠시 뒤, 흰 셔츠를 입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구포초를 찾았습니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두 사람은 짧은 악수를 나눴는데,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마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동문 자격으로 축사에 나선 박 전 장관은 자신과 가족 모두가 구포초 출신이라며 지역 연고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민식 / 전 국가보훈부 장관
- "저희 집에 엄마가 우리 초등학교 31회, 큰 형은 53회, 저는 60회…. 한 가족 모두 다 구포초 동문입니다."
개회식은 20분 만에 끝났고, 무대에서 내려온 한 전 대표에게는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현장음)
- "한동훈 파이팅! 손 다 닳겠다."
행사장 바깥에서는 반발도 터져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 "하실 말씀 다 하세요. (왜 부산에 와서 이러는데? 국회의원 한 번 해먹으려고….) 다 하셨어요? (아직 멀었다!) 더 하세요, 더 하세요."
▶ 인터뷰 :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 "제가 여기 성과를 낼 것이고 그리고 저런 분들의 말씀까지 제가 새겨들으면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지 않을 겁니다."
여권에서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차출론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날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손성민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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